안녕하십니까, 고객 감동과 믿음, 약속을 실현하는 신용정보회사
세일신용정보(주) 채권추심팀 백우현팀장입니다.
오늘은 미수금 중 많은 문의를 주시는 물품대금 미수금 회수 전략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얼마전 육류도매업을 하는 고객님께서 저에게 문의를 주셨습니다.
식당에 고기를 납품하였는데 쌓이고 쌓여 5000만원이 되어,
더이상 기다리지 못하겠다고 하시며 저에게 의뢰 하신 건입니다.
해당 거래처와는 6여년동안 거래를 하였기때문에 믿고 기다려주었고,
미수금이 발생한지는 9개월정도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장기간 거래를 하였기때문에 믿고 기다려주었지만 최근에는 연락도 잘 되지 않으며,
다른 거래처에서 법적 조치를 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연락을 주셨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디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문의를 주셨습니다.
물품대금(상거래) 소멸시효 3년
물품대금 미수금을 자세히 살펴보면 비슷한 패턴이 발견됩니다.
첫째, 처음 미수가 시작할 때 부터 많은 금액이 미수가 쌓인건 아니고,
작은금액의 미수로 시작하여 점점 시간이 흘러 큰금액이 쌓이게 되고,
오랜시간 동안 거래를 해왔기 때문에,
채권자 입장에서는 '情' 때문에 맹목적으로 믿고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래처와 서로 win-win 하는것이 좋기 때문에
미수가 발생하였다고 하여 매몰차게 거래를 끊고,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둘째, 사업하시는 분들은 비록 미수금은 발생하지만, 그 거래처(악성인걸 모르고)와
거래를 지속하면서, 현재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다는 겁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육류유통업을 하시는 고객님께서는 거래처 하나하나가 소중하기 때문에